(재)김해문화관광 웹진

search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출범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다어울림 사물놀이단>이 지난 4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약 6개월간 운영된다. 김해 최초의 다국적 사물놀이단으로, 지역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사물놀이단은 단장과 부단장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라오스·네팔·방글라데시 등 5개국 출신 단원들이 장구, 북, 꽹과리, 징 연주에 참여한다. 정태현·이정미 주민운영위원이 재능기부로 교육을 맡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10월 개최 예정인 다어울림 축제 무대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다문화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태현 단장은 “함께 땀 흘리며 살아가는 이곳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포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했다.

작성일. 2025. 0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