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운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경남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26개 복지, 보건, 의료, 문화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외로움과 고립이 없는 도시, Don’t Worry GIMHAE’PPY’를 주제로 6개의 지역운영거점센터와 협약을 맺고, 3개 민간단체와 함께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2,071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하는 사회적 처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점 △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상(사할린동포, 이주여성, 청년 등)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팀 담당자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계를 맺어온 협력 네트워크 담당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