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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의 재탄생!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 펼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을 10월 12일(토)까지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공연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펼치는 행사다. 여기에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엮어, 재단의 여러 사업장에서 문화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다가오는 8월 10일,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 당일 저녁에는 뮤지컬 앙상블 ‘브로디안’의 공연이 여름밤 김해천문대에서 펼쳐진다. 이어 가을을 알리는 ‘처서’(8월 22일) 무렵인 8월 24일(토)에는 성악 앙상블 ‘팝페라 붐’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토)에는 ‘한로’(10월 8일)의 싸늘함을 따뜻하게 녹여줄 기타 & 보컬 ‘클로이 정 듀오’의 공연을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무료며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또한 출장 매표소 형식의 ‘엎어지면 코 닿는 매표소’도 운영, 센터 기획 공연 예매도 가능하다. 문의 전화 055-344-1824.

작성일. 2024. 0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