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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민속예술보존회 이명식 회장, 정용근 부회장, 허모영 사무국장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이명식 회장, 정용근 부회장, 허모영 사무국장

지역 전통 예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그리다

김해오광대를 김해 무형문화재로 인정받고, 오광대, 농악, 민요 등 민속 예술을 알리기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닌다. 지역, 학교 등 전통 문화 교육에도 열심이다. 그 이름처럼 김해 민속 예술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이라면 빠지지 않는 김해민속예술보존회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가 이번에는 전통 예술을 지키는 원로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선다. 허모영 사무국장이 총괄 기획을 맡고 이명식 회장과 정용근 부회장이 공연의 중심을 맡은 것이다. 세 사람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옛 민속 예술과 오늘의 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하고, 우리 지역 문화 예술의 내일에 대해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 원로예술인 지원사업으로는 첫 사업이다. 참여하게 된 소감과 계기는?이명식 김해문화재단에서 지역 전통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사업이 앞으로 김해 지역 문화 발전의 발판이 되고, 동시에 원로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첫발이

지역 청년예술가, 실패를 무릅쓰고 함께 나아가기

지역 청년예술가, 실패를 무릅쓰고 함께 나아가기

마키마키 로스터스 MAKIMAKI ROASTERS

김해 구산동 한적한 골목, 이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엮이며, 이어지는 조그만 공간이 있다. 바로 마키마키 로스터스(MAKIMAKI ROASTERS)다. 마키마키라니, 낯선 단어임에도 혀끝에 친숙하게 달라붙는 듯한 발음이 장소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것도 같다. 이곳은 커피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카페이자, 각종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 늦은 점심시간, 마키마키 로스터스를 방문해 공간에 스민 이야기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연결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소셜 플레이스’마키마키 로스터스는 지난 2014년 6월 문을 연 카페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김해에서 나고 자라 대학교까지 나왔다는 김지원(33) 대표는 그것도 모자라 김해에 카페까지 차렸다. 사실 그의 본업은 바리스타가 아닌 디자이너다. 처음부터 카페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는 그는 공감대가 맞는 사람들과 편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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