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들이 그리는 저마다의 무계, 그 안의 이야기
김해의 활동작가를 소개하는 웰컴 레지던시에는 입주 작가도 있지만 비입주 작가도 있다. 이들은 무계동을 소재로 한 작품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입주 작가 3인을 만나 작품과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무계 풍경강길수 작가만화·웹툰강사로 활동 중인 강길수 작가는 2005년부터 다양한 매체에 시사만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통영시 ‘한산신문’에서 ‘강길수의 시사클릭’을, 인터넷 신문 ‘사이드뷰’에서 시사만화 ‘강길수의 사이드시선’을 각각 연재 중이다. 강 작가는 이번에 ‘만화로 그려보는 무계 이야기’를 주제로 6명의 아이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빌딩들 사이에서 아직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무계동의 풍경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만화적인 표현을 통해 재해석해보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아이들에게 만화적인 표현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