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1.5℃ 앱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제거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한다. 정부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돌려주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이 ‘기후행동 1.5℃ 앱이다. 이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확대 개편해 모든 국민이 이용가능하다.

김해시에서는 앱 홍보와 기후지킴이 탄소교육과 연계해서 챌린지를 진행했다.

오늘은 내가 탄소중립 실천왕

지구의 날(4.22.)과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진행하는 챌린지는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기후행동 1.5℃ 앱 회원 가입 후 김해시 챌린지를 선택하고 접속코드 1004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기후행동 실천 일기와 퀴즈에 참여해 점수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하루 그림일기를 쓰듯 미션 인증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리면 스탬프가 찍힌다.

기후행동 실천 일기는 운영 기간 중 상시 참여가 가능한 ‘3안타 실천행동’인 가까운 거리 승용차 안 타기, 엘리베이터 안 타기, 유행 안 타기와 1, 2차 추가 미션이 정해져 있다.

1차 기간이었던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전자영수증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을 진행했는데 총 153명이 참여했다. 2차 기간인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는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등을 인증하면 된다.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 일기를 작성하면 1회당 50점이 부여되며 항목당 주 2회, 최대 12회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 1일 5문제가 주어지는 기후행동 퀴즈풀기로도 점수를 쌓을 수 있다. 참여한 시민 중 1, 2회 차수별로 고득점자 43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1만~3만 원권이 차등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