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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2019 문화도시 예비사업 본격 추진
2019 사업규모 8억 원…연말 최종 문화도시 지정받기 위해 13개 세부사업 추진

(재)김해문화재단이 3월 중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기 위하여 본격적인 예비사업에 착수한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 2조에 의거해 도시의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영상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김해시는 2016년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2018년 12월 문체부 평가를 통해 예비도시로 지정되었다. 이는 전국에서 10개,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올해 10월까지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최종 문화도시 지정이 완료되며, 김해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비가 확보될 예정이다.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올해 총 8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존과 교류의 가야 역사를 계승하여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역사 문화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 포럼>, <미래하우스 조성사업>, <거점 연결 프로젝트>, <시민문화 기획사업>, <문화도시 페스티벌>, <문화도시 미디어>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포럼>은 ‘말하는 김해, 듣는 김해’를 슬로건으로 도시문화 및 사회의제에 대해 공론화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화적 토론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 <미래하우스 조성사업>은 청년문화공작소, 시민문화학교 등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문화거점 공간을 만든다. <거점 연결 프로젝트>는 봉하 아트 프로젝트, 가야 리빙랩을 통해 생활권을 중심으로 나누어진 도시를 문화적으로 연결하고 문화도시를 확산한다. <시민문화 기획 사업>은 시민과 문화단체를 대상으로 문화기획 사업을 공모하여 김해 지역 문화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시민이 문화 프로그램을 만든다. <문화 도시 페스티벌>은 가야문화 프린지, 가야시민 합창제, 문화공존 페스티벌 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진행하여 역사, 문화다양성 주제의 문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한다. <문화도시 미디어>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 클럽, 웹진 발행을 통해 문화도시사업의 홍보를 진행한다

작성일. 2019. 0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