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현실이 되고, 이는 이야기를 만화책이나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창의력을 키워준다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여기에 음악이 더해진다면 어떨까?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 이야기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공연이다. 유명한 클래식 음악과 인기 있는 만화 음악, 그리고 동요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이 향상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은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며, 동화의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동요와 영화 주제곡, 클래식 음악이 이야기와 함께 연주되는 형식이다. 음악 연주는 해설사 박소연이 이끄는 클래식 앙상블 ‘엘 콰르텟(L quartet)’이 맡았으며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무대를 가지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회가 진행되는 2월 29일(토) 세계적인 명작인 <피노키오>를 주제로 무대를 갖는다.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동화이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든 살아 움직이는 목각인형 피노키오는 실수와 잘못을 뉘우치고 나중에는 착한 일을 해 인간이 된다는 내용이다. 동화와 함께 들려주는 주요 연주 곡은 동요 「피노키오」와 월트 디즈니 <피노키오>의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와 함께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과 동요 「반짝반짝 작은 별」의 원곡인 피아노 변주곡 「K.265」 등 파란머리 요정의 마법 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다음 무대는 3월 28일(토)이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당나귀와 개, 고양이, 수탉이 음악대를 만들기 위해 브레멘으로 떠나는 그림형제의 고전 동화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와 동요 「나는 숲속의 음악가」, 「강아지 왈츠」, 「고양이 왈츠」,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함께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4월 25일(토) <알라딘과 요술 램프>와 함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오프닝 곡 「아라비안나이트」와 러시아 작곡가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차인의 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곡 세헤라자데 중 제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배」 등의 신비로운 선율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5월 30일(토) 노벨 문학상을 받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과 동요 「악어떼」, 헨리 마치니의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정글북> OST 중 하나인 「The Bare Necessities」 등으로 모글리와 숲속 친구들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회차가 열리는 6월 27일(토) 바다 여행에서 풍랑을 만나 소인국으로 간 걸리버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를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오스트리아 작곡가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 등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감상한다.
일시 2020.02.29.(토)~06.27.(토) 매월 마지막 토요일 14:00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연령 5세 이상 관람가
좌석 전석 20,000원/회
할인 김해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
※ 홈페이지 참조
문의 055-344-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