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빛 축제 ‘영원’의 개막식이 5월 8일 저녁 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태극전)에서 열렸다. 야광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쇼, 홀로그램, 드론쇼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점등 행사가 진행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가야’, ‘김영원 작가’, ‘일루미네이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원한 빛의 랑데부’를 테마로 구성되었다. 김영원 작가는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조각가로, 그의 작품 15점이 가야왕궁 야경과 어우러진 아티스트존에서 전시된다. 빛축제는 웰컴존, 아티스트존, 체험놀이존, 일루미네이션존 등 4개 구역으로 운영되며, 각 공간에 다양한 이야기와 조명을 담았다. 축제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됐으며 이후 유료로 이어진된다. 자세한 정보는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