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 웹진

search
김해문화관광재단
지역 장애인들에게 공연 관람, 무대 체험 기회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3월 6일,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주간센터 ‘꿈공작소’와 함께 백 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이 무대 뒤편을 체험하고 음향, 조명, 기계장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3월 22일 무대에 올리는 배리어프리 공연 <히트 앤 런>과 연계되어, 장애인을 위한 폐쇄형 음성해설, 개방형 자막해설, 음성 안내 서비스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 접근성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관객이 오고 싶어 하는 극장’을 목표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이머시브, 인터랙티브 공연과 배리어프리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장애인을 위한 백 스테이지 투어와 접근성 공연을 기획한 것이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공연 기획을 지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문화 나눔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넓히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2025. 0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