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민이 주도해 꾸리는 문화축제인 ‘와야G(지)’가 오는 10월 22일 13시부터 20시까지, 진영 역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리며, 진영 근현대사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체험,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와야G 축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와 김해의 옛 영상과 함께 시낭송이 흐르는 전시인 ‘시가 흐르는 역사(驛舍)’를 진영철도박물관 내에 펼친다. 공연에는 진영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진영 이야기극’이 회현동소극장 제작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또한 김해연희단의 전통공연, 사물놀이 풍물패 등의 공연과 김해예총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 연주, 합창 등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야간 시간대 야광봉과 쥐불놀이를 활용한 DJ 공연도 열린다. 한편 근현대 의상 체험과 미션 수행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도 다수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김해문화도시센터 전화 070-8824-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