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최근 김해 대표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은 ‘가야 왕궁결혼식’의 인기와 더불어 전통혼례와 특별한 장소를 선호하는 커플의 수요가 어우러지며 ‘가야왕궁’이 새로운 결혼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한 쌍의 국제커플이 전통혼례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혼례식과 함께 신랑(영국)과 신부(한국)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특별한 웨딩사진을 촬영했으며, 하객들은 야외 케이터링(상차림)과 전통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가야왕궁은 고풍스러운 전통 건물과 넓은 잔디밭, 숲이 함께 어우러져 멋스러운 결혼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청사초롱길과 고궁연못은 사전 웨딩촬영 장소는 물론 하객들의 여유로운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최준호 담당자는 “최근 특색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가야 왕궁결혼식으로 소중한 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tp.ghcf.or.kr), 전화(055-340-793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