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 워크숍’을 3월 27일(수)부터 10월 20일(일)까지 운영한다. 워크숍은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한·중·일 각국의 도예가 3명씩 총 9명의 작가가 교류하며 호흡을 맞춘다. 작가들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도시 출신 또는 거주자로 20년 이상 경력자다.
참여 작가는 한국(김해)의 강효용(선아도예)·임용택(예인요)·주은정(가람도예)·중국의 취징(曲晶)·가오이펑(高艺峰)·하이잉후(胡海英)·일본의 츠리 미츠오(釣光穂)·후쿠오카 유리(福岡佑梨)·아오키 구니토(青木クニト)다.
세부 행사로는 4월 1일(월)부터 5월 16일(목)까지 진행되는 ‘한중일 국제도자워크숍’과 5월 17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진행되는 ‘워크숍 결과 보고 전시’ 두 가지가 있다.
특히 미술관 큐빅하우스에서 열리는 ‘결과 보고 전시’에서는 워크숍 참여 작가 9명의 작품들과 함께 ‘2023년 국제레지던시’에 참여한 한·중·일 작가 5명의 작품까지 선보여 풍성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