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및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 자원 순환의 의미에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제정한 날이다. ‘자원순환의 날’을 9월 6일로 지정한 이유는, 9와 6은 두 숫자는 뒤집으면 한 숫자라는 ‘순환’의 의미를 부여해 정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순환 방법은 다양하다.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분리배출한다. 안 쓰는 물건이나 작아진 옷 등은 중고로 거래를 하거나 기부를 하고, 제품 구매 시에는 업사이클링 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자원 순환 방법이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 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푸른 하늘의 날’은 이름처럼 대기오염으로부터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19년 우리나라가 UN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 제안해 74차 UN총회에서 채택되었다.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작지만 확실한 실천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먼저 운전 시 공회전이나 과속, 과적을 하지 않고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로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을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를 뽑아 낭비되는 대기 전력을 줄인다. 작은 실천들을 모아 푸른 하늘을 지켜내 보자.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지구의 보호막이라고 부루는 오존층. 지상에서 약 30km 떨어진 성층권에 형성되어 있는 얇은 층으로 자외선을 흡수하고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오존층 파괴는 프레온 가스(염화불화 탄소·CFCs)가 대기 중으로 과도하게 배출되어 오존이 점차 사라지는 현상인데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은 점차 파괴되는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일인 1987년 9월 16일을 1994년 제49차 UN총회에서 지정했다. 작은 노력으로 오존층 보호를 위해 앞장설 수 있다.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다. 그리고 헤어스프레이 같은 오존층을 파괴하는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 사용을 피한다.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은 2001년부터 전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정착됐다.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고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9월 22일을 포함한 일주일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해 저탄소 친환경 교통 생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며 경제속도 지키기 등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