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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3 시즌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이 김해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에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대표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단조(Op.27)와 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등이다. 지휘는 우크라이나 여성 지휘자 옥사나 리니우(Oksana Lyniv)가 맡는다. 옥사나 리니우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로, 260년 역사의 이탈리아 볼로냐 시립 오페라 극장 최초의 여성 음악 총감독이자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역사상 최초로 초청된 여성 지휘자다.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온 그가 이번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헌정곡 <밤의 기도>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아르메니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하차투리안(Sergey Khachatryan)이 함께한다. 한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

김수학 조각전

김수학 조각전

<찰나 - 물, 흐르다>

작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전시공간인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가 오는 9월 10일(일)까지 김수학 조각전 <찰나-물,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각가 김수학이 십여 년 간 탐구해 온 물의 찰나와 유동성을 주제로 한 알루미늄 조각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격류, 거대한 물줄기, 물의 표정 등 물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조각으로 승화시킨 독특한 조각 작품들은 마치 한데 모여 떨어지는 폭포의 물기둥이나 용트림하듯 거세게 흐르는 강줄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작가는 알루미늄과 크롬 용액 코팅을 주재료로 사용, 변화무쌍하면서도 투명하고 광대한 힘을 지닌 물의 물성과 속성을 조각에 담았다. 김수학 조각가는 서울대 조각전공 학사, 일본국립큐슈대 예술공과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해 2008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과 2013년 평창비엔날레 초대작가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 관람료는 무료며, 화~일요일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김해관광 10선> 특별전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김해 유일의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 <김해관광 10선>은 장소를 김해로 좁혀, 김해 곳곳에 위치한 대표적인 지역관광지 10곳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선정된 김해의 명소는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해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진영역철도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분산성,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이다. 또한 수로왕 부루마블, 입체전시 포토존, 웹드라마 상영관 `느려도 괜찮아` 등 관람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김해 여행에 앞서 둘러보면 좋을 전시로,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들러보자. 김해의 여러명소 중 대표적으로 선정된 10곳을 소개하는 만큼, 특히 김해를 처음 만나는 관람객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김해를 잘 아는 이에게도 김해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

TIMF앙상블 × 아트프로젝트보라

TIMF앙상블 × 아트프로젝트보라

<발레메카닉>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이자 아시아 현대음악의 대표 단체라 불리는 ‘TIMF앙상블’이 현대무용 크리에이티브팀 ‘아트프로젝트보라’와 함께 이색적인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TIMF 앙상블×아트프로젝트보라 <발레메카닉>은 ‘춤에서 파생되었지만 독립한 음악들을 다시 어머니의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실험적 발상에 착안해, 음악과 춤의 관계를 탐구하고 신체와 기계의 경계에서 조화롭고도 이질적이며 새로운 춤을 제안한다. 공연은 모리스 라벨,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 현대음악 작곡가 5인의 음악을 중심축으로 삼아 펼쳐진다. ‘신체의 도구화’ 콘셉트 아래 음악의 분위기와 구성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안무는, 원초적이며 순수한 인간이 끊임없이 기계 문명에 적응해가며 스스로를 도구화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한편 공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실험활동지원사업의 오픈 워크숍에서 출발했으며, 20

제13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제13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8월 29일~9월 2일까지 개최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축제 ‘제13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김해문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초대 공연과 신진전, 명인전, 피날레콘서트 총 4회 열린다. 먼저 초대 공연에는 ‘조선팝’이라 불리는 퓨전 국악 장르를 선보이는 서도밴드가 8월 29일(화) 마루홀에서 흥겨운 음악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30일(수)에 열리는 신진전에서는 2022년 제32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김철진 연주자가 출연, 가야금의 전통적 면모와 동서양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신진전의 바통을 이어 받아 9월 1일(금)에는 ‘명인전’ 공연이 개최되며, 박현숙 가야금 산조 명인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만날 수 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콘서트는 9월 2일(토)에 열리며, 김해를 대표하는 김해시립가야금단과

2023 우아한 클래식

2023 우아한 클래식

<돈키호테의 음악 풍차>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뜻을 담아, 어린이들이 클래식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8월의 공연은 ‘스페인 음악 페스티벌’을 주제로, 고전문학작품 주인공 ‘돈키호테’를 따라 음악 풍차에서 흘러나오는 스페인 음악을 만난다.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연주와 화려한 플라멩코 음악과 함께, 스페인 민속 선율이 담긴 음악을 감상하며 마치 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로망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 현악 사중주의 섬세한 연주, 그리고 스크린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는 음악을 통한 교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린이에게 뜻깊고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 연 일시 8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김해서부문화센

2023 SAC on SCREEN

2023 SAC on SCREEN

<춘향탈옥>

예술의전당의 공연을 UHD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삭 온스크린)’ 시리즈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펼쳐진다. 8월에는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의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춘향탈옥>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고전‘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로, 고전 속 캐릭터를 각색하고 현대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녹여냈다. 지고지순한 춘향이 아닌 재치와 반전 매력을 갖춘 신세대 춘향이 주인공으로, 그는 몽룡을 직접 찾아 나설 정도로 적극적인 인물이다. 또한 몽룡의 과거 급제를 바라지도 않으며, 본인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사랑에 책임을 지는 등 신선한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한, 구수한 사투리와 우리말의 맛을 살린 대사 등 곳곳에 유머와 위트를 포진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삭 온 스크린’ 시리즈로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회관인 서울 예술의전당

2023 김해작가조명전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2023 김해작가조명전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여두홍, 허건태, 백보림, 황지영

지난 2008년부터 동시대 김해 시각 예술가의 작업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해 온 전시, 2023 김해작가조명전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전이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여두홍, 허건태, 백보림, 황지영 총 네 명의 작가들과 함께한다. 신진으로 선정된 백보림 작가는 ‘김해 동상동의 마트가 유물로 발견 된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현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또 다른 신진 황지영 작가는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있다’는 주제로 일상 풍경 안에서 관계를 탐구하는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중진 여두홍 작가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는 주제와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회화 작품을 ‘바람빛’, ‘빛향’, ‘묵언’이라는 테마로 풀어낸다. 김해시 최고명장이기도 한 중진 허건태 작가는 ‘귀금속, 21세기 금관가야를 말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은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

참신하고 감각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성립 작가의 전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선사하는 다층적인 전시콘텐츠로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특별전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션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 작업의 한계를 두지 않고 작품세계를 확장하며 참신하고 감각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성립 작가의 레이어 드로잉 작품 전반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에서는 성립 작가의 대표작 ‘침묵’을 중심으로 2010년 초반 시작한 인물 드로잉부터 인물 간의 간극과 미묘한 심리 상태를 간결한 선과 여백의 미로 표현한 최근작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드로잉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독특한 편집의 영상 시리즈와 관객 참여형 설치 작업도 전시된다. 제목의 단어

2023 우아한 클래식 7월

2023 우아한 클래식 7월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이 돌아온다!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뜻을 담은 ‘우아한 클래식’의 올해 부제는 ‘키즈 클래식 다이어리’. 어린이들이 클래식 공연 감상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추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펼쳐진다. 7월의 공연은 ‘타악기 음악 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신나고 즐거운 리듬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며 자연스레 손뼉을 치게 되는 아프리카와 남미의 흥겨운 음악을 감상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즉흥 연주로 호기심을 끌어내 공연 감상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방언 Evolution 2023

양방언 Evolution 2023

확대와 발전, 한계가 없는 음악가 양방언의 끊임없는 진화(Evolution)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열리는 <양방언 Evolution 2023>은 확대와 발전, 한계가 없는 음악가 양방언의 끊임없는 진화(Evolution)를 만나보는 공연이다. 1996년 데뷔, 27년간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선보였던 그의 음악을 다채롭고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기존 원곡과 다른 악기 편성으로 현의 아름다움과 타악기의 파워풀함, 그리고 국악기를 더해 익숙하고도 새로운 양방언만의 무대가 펼쳐진다. 현악, 베이스, 기타, 태평소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그의 음악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연의 주요 곡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인 ‘Frontier’, 평창올림픽 응원

춘향: 날개를 뜯긴 새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고전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전통예술 공연

한국 대표 고전 ‘춘향전’ 속 ‘춘향’이 주체적인 여성으로 재탄생한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2023년 제작 작품 <춘향:날개를 뜯긴새>는 널리 알려진 고전인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전통예술 공연이다. 신분적 세습에 매여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던 춘향이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유를 갈망하며 억압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또한 춘향전의 주요 인물인 춘향과 이몽룡을 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각기 ‘관기의 딸로 태어나 사회의 제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과 ‘권문세가에서 부모의 기대에 맞춰 성장한 아들’로 해석, 제목 그대로 ‘날개를 뜯긴 새’로서의 두 사람을 그려낸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이규운 안무가와 뮤지컬 연출가 노우성, 연희감독 안대천이 함께해 무용과 전통연희의 색다른

김유빈 플루트 리사이틀

김유빈 플루트 리사이틀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플루티스트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김해를 찾는다. 현재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빈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2위(1위 없음),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냈다.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되었고,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네덜란드인 쳄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와 호흡을 맞춰 바흐와 헨델의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를 비롯해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장-마리 르클레르의 플루트 솔로와 소나타를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 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와이즈발레단 <VITA>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와이즈발레단

김해문화재단의 6월 추천 공연

‘호국보훈의 달’ 맞춤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국내 창작 뮤지컬의 신화이자 ‘힐링 뮤지컬’로 자리 잡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탄이 빗발치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북한군 ‘순호’의 전쟁 트라우마를 잠재우고 선박을 수리하여 무인도를 탈출하고자 하는 병사들이 일명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전을 통해 희망과 꿈 그리고 평화를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각 인물들의 사연을 녹인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전쟁의 급박한 상황과 이념 갈등, 내면을 표현한 깊은 연기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극의 균형을 잡는다.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남

오감으로 소통하는 기후위기,

오감으로 소통하는 기후위기,

<뉴 락(New Rock)>展

‘기후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장한나 작가의 창작여정을 조명하는 전시 <뉴 락(New Rock)>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돌멩이라는 뜻의 ‘뉴 락(New Rock)’은 자연의 일부가 된 플라스틱, 즉 기계적 풍화작용과 열에 의해 생성되며 암석화 된 플라스틱을 지칭하는 것으로 작가가 이름 붙였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2017년부터 제주도 해안가 및 동해, 남해, 서해 등 전국 해변에서 수집한 뉴 락 표본 300여 점과 채집 영상을 비롯해 표본을 근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관찰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탐구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뉴 락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기후위기에 관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누군가 내게 기후위기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리해 보라 한다면 ‘인간의 욕망’이라 답하고 싶다”라는 장한나 작가는 인간이 다양한 욕망을 충족하기

“김해 어린이 다 모여라!”

“김해 어린이 다 모여라!”

김해문화재단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개최

가족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 유튜브 구독자 140만 명인 채널 ‘급식왕’이 뮤지컬로 탄생했다. 12명의 출연진과 초호화 캐스팅, 초대형 LED 무대,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안무,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웃음을 자아낸다. 공연 일시 5.5.(금)~7.(일) 11:00, 14:00, 16:30 ※ 일요일은 16:30 공연 없음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연령 24개월 이상 티켓 VIP석 39,500원, R석 37,500원 예매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 1522-2061 창작 음악극 <앙금당실 토별가> 경남도립극단의 창작 음악극 <앙금당실 토별가>는 판소리 ‘수궁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자라의 느린 걸음인 ‘앙금(엉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인 ‘당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4월 공연 안내

철을 먹고 자라는 영험하고 신묘한 존재, 불가사리(不可殺伊)를 모티브로 한 김해문화재단의 김해 예술인 지원 사업 ‘불가사리 프로젝트’가 어느덧 2년차를 맞았다. 기관과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지원 방식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예술인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유연한 지원 방식은 예술인 지원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8개 장르 25개의 공연을 김해 전역 4개의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달인 4월에는 6개 장르 총 8개의 공연이 열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공연장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전 공연 무료 관람으로, 공연별 예매 일자를 참고해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되길 바란다.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4월 공연 예매 및 문의 김해문화의전당(마루홀, 누리홀) 공연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展

참여 작가는 모두 75명으로, 에스토니아 작가 25명, 리투아니아 작가 25명, 라트비아 작가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팬데믹 상황과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동시대의 첨예한 쟁점을 두고 작품으로써 자신만의 관점과 서사를 녹여내, 전시장이 곧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 제목에 담긴 ‘지평선’은 무한대로 확장하는 사고, 공유와 연대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또한 여러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며 얻어지는 예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동시대의 첨예한 쟁점들이다. 전시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展을 통해, 발트 3국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적 문제와 그에 따르는 아픔을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3월 공연 안내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3월 공연 안내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3월 공연 예매 및 문의(선착순 예매) 공연 김해문화의전당(마루홀, 누리홀) 예매처 https://www.gasc.or.kr 문의 055-320-1234 공연 김해서부문화센터(하늬홀) 예매처 https://www.wgcc.or.kr/ 문의 055-344-1800 공연 진영한빛도서관(공연장) 예매처 별도 사이트 온라인 예매(추후 공지) <이웃집 쌀통>극단 해연 네 가구가 이웃한 골목길에 쌀이 한 가득 담긴

2023 김해 미술인 다多모임 <만남, 그 후>展

2023 김해 미술인 다多모임 <만남, 그 후>展

김해 미술인들의 만남, 그 후의 이야기들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 2 전시실에서 <만남, 그 후>展이 열린다. 전시는 ‘불가사리 지원사업’인 <김해_미술인_다多모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는 모두 김해 미술인으로 김민주, 김은지, 김현진, 박근혜, 박영미, 박지혜, 신용운, 이지헌, 최명희, 최예경 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1월 두 차례 열린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예술의 가치를 모색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한 회화, 일러스트,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분야 15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기후위기 속 예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곳곳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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