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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김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제42회 경상남도연극제 in 김해’

경남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경남 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42회 경남연극제’가 문화도시 김해에서 개최된다. ‘문화도시에서 연극을 말하다’라는 부제 아래, (재)김해문화재단의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경남 지역의 극단 14개가 참여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펼친다. 지역별로는 △김해 ‘극단 이루마’ △창원 ‘창원예술극단’, ‘극단 나비’, ‘극단 미소’ △마산 ‘극단 마산’, ‘극단 상상창꼬’ △진해 ‘극단 고도’ △함안 ‘극단 아시랑’ △밀양 ‘극단 메들리’ △거창 ‘극단 입체’ △진주 ‘극단 현장’ △사천 ‘극단 장자번덕’ △통영 ‘벅수골’ △ 거제 ‘극단 예도’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전국 극단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예선 격으로, 축제 기간 극단 간의 경합을 통해 ‘경

2024 상반기 기획전

2024 상반기 기획전

〈100%: this is who ‘I’am〉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4 상반기 기획전 <100%: this is who ‘I’am>을 4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돔하우스 중앙홀 및 1층에서 개최 한다. 전시 <100%: this is who ‘I’am>은 작가의 창작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작가 본인들의 모습을 100%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형식과 틀에 맞춘 전시가 아니라 작가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어떤 작업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정답이 없는 창작의 과정을 선사한다. 작가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부조화 속에서의 조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각자의 작품으로 자신들을 대변하고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시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장 솔직한 본인의 이야기를 나타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무언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애니메이션 대축전〉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교향악단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야심 차게 준비한 <애니메이션 대축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애니메이션 대축전>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퍼토리로 꾸려진다.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Hisaishi Joe)의 음악과 더불어 유명 애니메이션에 수록된 다양한 음악들도 들을 수 있다. 한편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과 창작·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연주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지역의 젊은 작곡가 및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김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공연에서부터 지역 무료 공연과 봉사 연주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우

매화무용단

매화무용단

<생(生), 자기>

김해 최초 여성 도공인 백파선을 중심으로 도자기와 우리 삶을 엮어 만든 매화무용단의 창작무용 <생(生), 자기>가 공연된다. 매화무용단은 한국춤에 관심 있는 무용인들이 연구 및 활동을 위해 2005년 창단한 단체로, 김해시를 중심으로 한국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김해지역 출신 무용가들로 구성되어 김해지역의 설화나 문화 등을 주제로 많은 창작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 <생(生), 자기>는 ‘빚다’, ‘담다’, ‘품다’, ‘피다’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백파선 삶을 그려냈다. 흙을 빚으며 숨결들이 맞닿는 과정, 우리의 혼을 담는 그릇, 부모의 마음과 행복한 기억을 품으며 살아가는 삶, 매일 다르게 피어나는 꽃처럼 변화를 겪는 일상 등을 한국춤으로 그려낸다. 백파선의 삶을 투영하고 도자기의 탄생 과정을 우리 춤으로 재해석한 매화무용단의 작품은, 시대를 넘어 그녀의 혼과 정신을 고향인 김해에서 다시 피어오르게 할 것이다.

피아노 듀오 아인클랑과 함께하는

피아노 듀오 아인클랑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II〉

피아노 듀오 아인클랑은 독일 드레스덴 음대 동문인 피아니스트 서아림, 어숙진으로 구성된 팀이다. 독일어인 아인클랑(Einklang)의 뜻은 ‘조화’로, 두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생각과 색깔이 하나처럼 어우러져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겨 있다. 아인클랑은 솔리스트, 피아노 듀오, 피아노 앙상블까지 경남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의 2023년 불가사리 프로젝트로 시작했으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세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클래식 피아노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올해로 서거 100주년인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의 ‘돌리 모음곡’과 그의 스승인 생상스(Saint-Saëns)의 ‘죽음의 무도’를 비롯,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을 원 피아노 포 핸즈(1

더블원

더블원

〈Double Won. Suite〉

두 대의 첼로가 만드는 독특한 선율을 만나는 공연 <Double Won. Suite>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팀 더블원(Double Won)은 첼리스트 유원욱과 최주원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두 첼리스트의 탄탄한 테크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첼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투 첼로 앙상블만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첼로 음악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하며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화합을 이루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클래식부터 동요, 팝, 가곡, 영화 수록곡 등 더블원만의 모음곡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연주, 모두가 함께 듣고 감동하고 웃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또한 게스트 연주자로 첼리스트 양주영과 이주은, 피아니스트 박민선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공 연 일시 4월 1

박선하

박선하

〈피아노로 듣는 민화〉

<피아노로 듣는 민화>는 서양의 클래식 음악과 우리나라 전통 민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예술적 메시지를 더한 공연이다. 동서양 예술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융합 예술 무대를 통해 공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피아노예술협회와 상명현대민화연구소가 함께하는 김해지역 우수 예술가들의 협업 프로젝트이자 ‘동서양 클래식 예술 컬래버’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 민화 작품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재미있는 동서양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 출연자는 피아니스트 강대현, 박선하가 연주하며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소프라노 최햇살이 함께한다. 또한 민화작가 박비주, 손혜정, 김민옥, 이선연, 이미경, 이민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만남이 어우러질 무대를 기대해 보자. 공 연 일시 4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탭즈

탭즈

<기분 Jazzy는 Jazz>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며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팀 ‘탭즈’가 <기분 Jazzy는 Jazz>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팀 ‘탭즈’는 스탠더드 재즈부터 팝과 OST 등을 재즈로 편곡해 친숙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재즈 연주에 탭댄스를 접목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추구,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개성, 솔로로 주고받는 악기 간의 대화 등의 특징을 녹여낸 재즈 콘서트로, 스탠더드 재즈곡부터 팝,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전의 딱딱한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들도 자유롭게 호응하고 함께 즐기는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엔트리오와 함께하는

엔트리오와 함께하는

<내 친구 모차르트>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를 재조명하는 공연 <내 친구 모차르트>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을 찾는다. <내 친구 모차르트>는 짧은 생애에도 현존하는 작품 수가 무려 630곡에 달하면서도 음악성 측면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모차르트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는 공연이다. 연주자가 직접 모차르트의 생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작품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피아노 소나타부터 오페라 아리아, 교향곡까지 한곳에서 듣기 힘든 그의 유명 작품들을 트리오 편성으로 한데 모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엔트리오’는 대표 피아니스트 강민희를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연과 첼리스트 최주원이 함께하는 트리오로 2011년 12월 창단되어 부산·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연주회와 네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또한 2021년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활동을 지속 중이다.

맨쓰앙상블 큰삼촌

맨쓰앙상블 큰삼촌

<가족 음악회-우리들의 이야기>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의 벽을 허물고,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체 ‘맨쓰앙상블 큰삼촌’이 결성 이후 첫 정기공연을 갖는다. ‘맨쓰앙상블 큰삼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팀으로, 베이스바리톤 황동남, 테너 이희돈·김준태가 활동한다. 이들은 ‘내 가족은 어떤 공연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큰삼촌, 큰이모가 들려주는 노래’라는 콘셉트에 편안하고 대중적인 동요와 가요, 올드 팝을 들려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지연, 이유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신세라가 함께한다. 동요에서부터 대중가요, 영화와 애니메이션 수록곡 등을 그들만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풀어내며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 연 일시 3월 23일(토) 오후 3시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티켓 전석

최선희가야무용단

최선희가야무용단

<가야지무(伽倻之舞)-세 번째 이야기>

‘가야의 춤을 세상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창단된 최선희가야무용단이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 <가야지무(伽倻之舞)>의 세 번째 이야기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가야지무(伽倻之舞)>는 가야 설화를 원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여의와 황세’ 설화와 ‘섬섬이와 해선이의 사랑 이야기’ 두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낸다. ‘여의와 황세’는 양가 부모로부터 결혼이 약속 된 사이였던 두 사람이 우여곡절에도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비극적 이야기다. ‘섬섬이와 해선이의 사랑 이야기’는 가야 전래 설화로, 악사였던 두 연인이 전쟁을 겪으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는 이야기다. 최선희가야무용단은 2006년 김해에서 창단,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달하고자 하는 순수예술단체다. 2014년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가 되었다. 특히 여러 정기공연을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 제11회 정기연주회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 제11회 정기연주회

< Classic and Modern >

경남 지역의 수준 높은 피아노 음악 활성화와 연구를 목적으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Inje Piano Society)’가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Classic and Modern(클래식과 모던)>을 제목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부터 리차드 로드니베넷(Richard Rodney Bennett)까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을 피아노 독주, 듀오, 두 대의 피아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에서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시대가 가지고 있는 명료한 특성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 김해의 봄 풍경에 수를 놓듯 조화롭고 다채로운 울림을 선보일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의 정기

주크박스 뮤지컬

주크박스 뮤지컬

<당신이 좋아>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이루마가 선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당신이 좋아>는 평온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정우성’이 운영하는 낭만극장의 카페에 ‘문영’이라는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인생을 즐기는 노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는다. 특히 인기를 끌었던 ‘당신이 좋아’, ‘아모르파티’ 등의 친숙한 대중가요를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 관객들이 공연을 더 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이루마는 김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으로 2004년 창단해 약 120편의 공연 및 자체 페스티벌 등을 통해 수많은 관객과 소통해 왔다. <가시고기>, <우리 어무이>, <어쩌다 보니>, <바리데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창작 작품을 공연한 바 있다.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영상미디어센터 2월

영상미디어센터 2월

씨네마루 영화 <플랜 75>

김해지역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인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플랜 75>를 상영한다. 영화 <플랜 75>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근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선택한 일본의 신예 여성 감독 하야카와 치에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한다는 충격적인 정책 ‘플랜 75’에 얽히게 된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강제적으로 명예퇴직한 뒤 ‘플랜 75’ 신청을 고민하는 78세 여성 ‘미치(바이쇼 치에코)’, 직업 윤리와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플랜 75’의 콜센터 직원 ‘요코(카와이유미)’,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삼촌의 신청서를 받은 ‘플랜 75’의 담당 시청 직원 ‘히로무(이소무라 하야토)’, ‘플랜 75’ 이용자의 유품을 처리하는 이주노동자 ‘마리아(스테파

김해 청년시각예술인 지원사업 전시

김해 청년시각예술인 지원사업 전시

< Bliss >

김해문화재단 후원회 예술동행에서 지역작가 후원을 위해 추진한 ‘2023 김해 청년시각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Bliss>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김해 청년예술가 2인, 이승연·우시온 작가의 작업세계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두 작가는 ‘더없는 행복’이란 뜻을 지닌 영어 단어 ‘Bliss’를 이번 전시의 제목으로 정하고, ‘행복’을 키워드로 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이승연 작가(1982)는 창원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애니메이션과와 동 대학 서울캠퍼스 회화과 석사 졸업 후 경남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무한히 광활한 우주와 방대한 지구 속에서 살아가는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현대도자>展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 교류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인도 현대도자예술을 국내에 자세히 소개 하기 위하여 <인도현대도자>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인도 작가 총 17명이 참가하여 도자조형, 설치작품, 영상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역사·문화·지리·종교 등 여러 요소가 공존하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장소로서의 인도를 읽어내고, 개인적·집단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를 정의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시각을 담아냈다. 그중 L.N. 탈루르(L.N. Tallur) 작가의 ‘Veni Vidi Vici’는 돔하우스 중앙홀에 설치,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며 인간 존재 등 묵직한 주제와 감각을 선사한다. 협력 큐레이터 크리스틴 마이클(Kristine Michael)은 “이번 전시는 문화적 기억과 역사를 구성하는 인도 도예의 미래 역할을 상상하는 도전”이라 말했다. 전시의

연극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

인간의 비극을 선명하게 그린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더 크루서블(The Crucible)’을 바탕으로 한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가 김해문화의전당의 새해 첫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 희곡 ‘더 크루서블’은 1952년 발표되어 1953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고 같은 해 제7회 토니상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에식스 카운티 세일럼 청교도 마을에서 발생한 ‘마녀사냥 재판’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청교도 이념이 지배하는 폐쇄적이고 금욕적인 개척 마을 세일럼. 그곳에서 패리스 목사가 흑인 하녀 티투바와 소녀들의 숲속 모임을 목격하고, 이는 걷잡을 수 없는 마녀사냥으로 번진다. 마을 주민들은 죽음을 피하려 거짓으로 다른 이웃을 고발하고, 주인공에비게일은 사랑하는 남자 존 프락터를 지키기 위해 그의 아내 엘리자벳을 마녀로 고발하기에 이른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겨울 눈빛 페스티벌>

낮에는 눈썰매, 밤에는 일루미네이션을 즐기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겨울 눈빛 페스티벌’이 내년 2월까지 개최된다.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식음료, 놀이 체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고의 설질과 확 트인 전망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겨울철 명소다. 오후 5시 이후에는 ‘가야 일루미네이션’이 열린다. LED꽃터널과 정원, 체험형 미디어 아트, 대형 빛나무, 로맨틱 가야왕궁 등 형형색색 화려한 볼거리들이 분성산의 밤하늘을 채운다. 또한 청룡의 해를 맞아 열리는 ‘용기(龍氣)를 가져라’가 1월 한 달간 주말 마다 흥겨운 민속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며 새해의 운수대통 기운을 듬뿍 전한다. 이어지는 2월 설날 연휴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특별 할인도 예정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겠다. 가야테마파크관계자는 “맑은 날에는 익사이팅 체험, 추운 날에는 실내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까지 언제든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야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가

2023년 국제레지던시 결과보고전

2023년 국제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일상의 풍경>

전시 <일상의 풍경>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2023년 입주작가 9명의 도자 및 설치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조은필, 송나원, 오선영, 은희경, 엄기성, 유재연, 쿠오슈판(Kuo Shu-Fan·대만) 김미루, 루스 주시리(Ruth Ju-Shih Li·호주)까지 작가들은 센터에서의 교류와 개인적 일상에서 소재와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작업실에서 키우는 화분에서 영감을 얻어 ‘친절한 불편’이란 주제를 흙으로 표현(조은필)하거나, 깊은 밤 잠들지 못한 채 스크린을 끝없이 보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과 실재의 초현실적 감각을 시적으로 그려낸다(은희경). 그 밖에도 서울에서 김해 진례면으로 떠나오며 느낀 감정들을 도자조각으로 표현하거나(엄기성) 일상 이야기와 감정을 여러 모습의 캐릭터를 통해 재해석하고 소개한다(쿠오슈판 Kuo Shu-Fan). 김해문화재단 홍희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새롭게 관찰해

뮤지컬 번개맨

뮤지컬 번개맨

<전설의 시작>

영상으로만 만났던 영웅 번개맨과 번개별 친구들을 무대에서 직접 만 날 수 있는 기회! 어린이 팬들과 부모님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번개맨 ‘전설의 시작’>이 김해서부문화센터를 찾는다. 번개별에 도착한 아차와 아차차는 번개맨의 기억을 빼앗는 데 성공하고, 가시별대장은 우주의 장난꾸러기 매드크로스와 함께 우주의 질서를 파괴하는데…. <뮤지컬 번개맨 ‘전설의 시작’>은 이처럼 위기에 처한 번개맨이 기억을 되찾고, 친구들과 함께 무너진 우주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펼치는 모험과 용기를 전한다. <뮤지컬 번개맨> 시리즈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진화하며 사랑 받아온 만큼, 이번에도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해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보여 유아 자녀에게 생에 최고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 연 일시 1월 20일(토) ~ 1월 21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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