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음악회
매월 다채로운 클래식을 선보이는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 <저녁의 음악회>의 세 번째 공연 <클라리넷과 떠나는 음악여행>이 7월 25일(목)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과 음악친구들이 출연해 클라리넷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바치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헝가리 무곡과 변주곡’, 고베르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푸치하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작품번호 5’, 풀랑크의 ‘고성으로의 초대, 작품 번호 138’ 등 목관악기 특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꾸려진다.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은 줄리아드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 콩쿠르를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LA 오페라 종신 수석 클라리넷 주자이자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프랑스 뷔페 크람퐁(Buffet Crampon) 클라리넷, 반도린(Vandoren) 아티스트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