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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판소리로 태어나다

‘내 이름(예솔아)’을 부른 꼬마 가수로 처음 알려진 뒤 스무 살에 춘향가 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밴드 보컬, 뮤지컬 및 연극배우, 작창가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자람이 판소리 <노인과 바다>로 김해를 찾는다.

판소리 창작자로서 이자람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등을 만들고 공연했으며,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의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 <노인과 바다> 또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201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신작’으로 초연한 이후 지금까지도 공연을 거듭하며 발전해 왔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에서 이자람은 자신만의 판소리 만들기에 집중하여 오롯이 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또한 초연부터 함께한 고수 이준형을 비롯해 극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 무대 디자이너 여신동이 시노그래퍼(Scenographer·무대미술가)로 참여한다.

공 연
  • 일시 5월 11일(토) 오후 4시
  •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 티켓 R석 50,000원, S석 30,000원
  • 예매 김해서부문화센터(wgcc.ghcf.or.kr)
  • 관람연령 8세 이상
  • 문의 김해서부문화센터(055-344-1800)
작성일. 2024. 0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