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웹진

search
매화무용단
<생(生), 자기>

김해 최초 여성 도공인 백파선을 중심으로 도자기와 우리 삶을 엮어 만든 매화무용단의 창작무용 <생(生), 자기>가 공연된다.

매화무용단은 한국춤에 관심 있는 무용인들이 연구 및 활동을 위해 2005년 창단한 단체로, 김해시를 중심으로 한국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김해지역 출신 무용가들로 구성되어 김해지역의 설화나 문화 등을 주제로 많은 창작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 <생(生), 자기>는 ‘빚다’, ‘담다’, ‘품다’, ‘피다’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백파선 삶을 그려냈다. 흙을 빚으며 숨결들이 맞닿는 과정, 우리의 혼을 담는 그릇, 부모의 마음과 행복한 기억을 품으며 살아가는 삶, 매일 다르게 피어나는 꽃처럼 변화를 겪는 일상 등을 한국춤으로 그려낸다. 백파선의 삶을 투영하고 도자기의 탄생 과정을 우리 춤으로 재해석한 매화무용단의 작품은, 시대를 넘어 그녀의 혼과 정신을 고향인 김해에서 다시 피어오르게 할 것이다.

공 연
  • 일시 4월 6일(토) 오후 5시
  •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 티켓 R석 2만원, S석 1만원
  • 예매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gcc.ghcf.or.kr)
  • 관람 연령 24개월 이상
  • 문의 김해서부문화센터(055-344-1800)

작성일. 2024. 0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