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지정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1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진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9회를 맞아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분청도자축제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여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자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11월 5일 축제 현장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 김해 편〉 녹화를 진행해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의 전문 감정 위원들이 시민들의 의뢰품을 무료 감정한다. 더불어 일본 도자도시(사가현 아리타 등) 및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다채로운 초청을 통하여 판매 콘텐츠도 강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김해 맛집 부스를 운영해 엄선된 김해의 맛집을 푸드코트로 만날 수 있고, 부산의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 바리스타가 도자기에 내려주는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축제 볼거리는 야간에도 계속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야간 공연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