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인 〈우아한 클래식: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 11월과 12월에 김해의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그동안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고품질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풍요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왔다.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이는 두 편의 〈우아한 클래식〉 공연은 그동안 쌓아 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과 ‘우아한 클래식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1월 30일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 공연에서는 다양한 음색과 음역을 가진 성악가들의 음성으로 오페라·가곡·칸초네 등 성악곡들을 감상하고 함께 불러보는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해설은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연주는 그가 이끄는 클래식 앙상블 L quartet(엘 콰르텟)이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