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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경셩유행가〉

국립국악원과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10월 18일 토요일 19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진행된다.

황국 단풍 좋은 시절 모란을 만나서 담합이 되니!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 경성,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하여 구성한 작품으로, 그 당시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장치와 의상으로 1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듯한 콘셉트로 제작한 공연이다.

당대 유성기 음반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주목받은 스타 명창들의 주옥같은 민요, 판소리, 신민요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변사가 등장하여 작품과 관객의 소통과 호응을 끌어낸다.

서도민요인 최순경, 장학선의 서도 성주푸리와 최순경의 반월가, 화투풀이부터 경기민요 권명학의 회심곡, 박부용의 신 오봉산, 박명화의 에루화 타령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 연
  • 일시 10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 장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 티켓 전석 10,000원
  • 예매 김해문화의전당(gasc.ghct.or.kr), YES24 티켓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국립국악원
  • 문의 김해문화의전당(055-320-1234)
작성일. 2024. 0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