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두, 김도영, 이지현
김해는 예술적으로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도시이다. 김해의 도시생태와 원도심 지역이 지닌 매력과 이야깃거리에 상상력을 부여해 새로운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는 웰컴레지던시 입주작 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자.상상력으로 재탄생한 김해 이야기_ 유행두웰컴레지던시 입주 작가 공모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와 입주 전과 후의 작업에 대해 말씀해주세요.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알고 싶었고, 부족하지만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필실을 제공해주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작가로서 힘닿는 대로 작품을 써보고 싶었고, 내 가 능성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주로 동화를 쓰려고 애를 썼습니다만 지금껏 집필실이 없어서 글을 제대로 못썼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는데, 입주 후에는 김해를 소재로 한 동화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또한 틈나는 대로 동시를 쓰고 있고요. 지금까지 쓰다가 마무리하지 못한 미완성 작품을 마무리했습니다.7월 17일부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