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전하는 달콤한 행복
행 복 과 치 유 의 극 단9월 5일 목요일과 9월 6일 금요일 이틀간의 공연을 앞둔 극단 ‘초콜릿나무’를 삼방동 신어아트센터에서 만났다. 배우들은 바쁜 일정에도 일주일에 네 번씩 모여 맹연습 중이라고 했다. 무대에서 연습을 해서일까? 바로 관객들이 와서 봐도 될 만큼 배우들 모두 역할에 몰입했다.“저는 이번에 〈바다 품은 고래〉에서 ‘바다’라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부모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환경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아이들하고 가장 가까운 캐릭터예요. 바다라는 어린이 역할을 맡다 보니 아이들의 친구로, 친근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져야 해서 아이들의 시점에서 어떻게 표현할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정으뜸 배우)초콜릿나무는 아동극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한다. 단원은 총 12명으로 교육팀과 공연팀이 나눠져 있다. 극단 이름은 관객들에게 행복한 느낌을 줄 수 있는